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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http://blog.naver.com/28686/100115419590 타마마님 블로그
World of warcraft 대격변까지 6년의 역사
WOW가 어느덧 6번째 생일을 맞이하였고 3번째 확장팩 대격변도 12월 9일 출시를 앞두고,
WOW 오리지널 부터 대격변까지 그동안 있었던 WOW 6년의 역사를 한번에 정리하였다.
지난 6년 동안 수많은 굴곡의 역사와 이야기들을 만들어낸 WOW를 되돌아보면서
WOW의 과거와 오늘, 미래를 살펴보길 바란다.
2004년 11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오리지널 정식 서비스 시작
25년 : 제3차 전쟁 (워크래프트3) 와 리치왕의 등극 (프로즌쓰론) 으로부터 4년.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실날같은 동맹의 고리가 끊어졌다. 과거에 그래왔듯이 다시 전시체제에 돌입한 양 진영은 다시한번 아제로스의 패권을 두고 양 대륙 (칼림도어, 동부왕국) 을 기점으로 전쟁 준비에 돌입한다.
인간과 난쟁이, 노움, 그리고 나이트 엘프가 새로이 합류한 숭고한 얼라이언스와 오크, 타우렌, 트롤, 언데드의 용맹하고 교활한 호드는 각지에서 교전을 벌이며 나아가 알터렉 계곡, 아라시 분지, 전쟁노래 협곡에서도 크고 작은 불가피한 전투를 벌였다.
25년 4월 : 얼라이언스의 지도자인 스톰윈드의 국왕 바리안 린 4세는 의문의 인물의 모략에 빠져 알카즈 섬에 유배된다. 왕의 부재로 왕의 절친한 동료인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이 임시로 스톰윈드를 통치하고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이 바리안 왕의 아직 어린 아들인 안두인 왕자를 모시면서 스톰윈드의 권력을 한 손에 움켜쥐게된다.
하지만 여군주 카트라나 프레스톨을 못마땅하게 여긴 스톰윈드의 치안대장 레지널드 윈저가 프레스톨의 진실을 조사하던중 여군주의 스파이에 붙잡혀 검은바위 산 깊숙한 곳에 있는 검은바위 나락에 갇혔다. 그러나 윈저는 이내 탈출하고 여군주의 정체를 스톰윈드 정체에 폭로한다. 여군주의 정체는 바로 타락한 검은 용 위상 데스윙의 숨겨진 여식인 오닉시아였다.
▲최초의 공격대 던전의 보스, 오닉시아. 지금은 템창고이지만 그당시엔 정말 위엄이 대단했다.
대격변에서는 불행히도 언데드로 부활하면서 우려먹기의 진수를 보여주고있다.
25년 5월 : 알카즈 섬에 유배된 바리안 국왕은 자신의 과거를 잃은 후, 기억을 되찾기위해 칼림도어로 건너가 '로고쉬'라는 검투사로 활약한다. 그후 테라모어의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로부터 자신의 기억을 모두 되찾아 자신이 스톰윈드의 국왕이라는 것을 모두에게 다시금 확인하기위해 스톰윈드로 돌아가게된다. 스톰윈드의 국민들은 열렬히 왕을 환영했고 왕은 지금까지의 모든 정황을 볼바르에게서 듣고는 오닉시아를 처치하러 먼지진흙 습지대로 향한다.
먼지진흙 습지대 끝자락에 위치한 오닉시아의 은신처에서 검은 용 오닉시아와 그녀를 저지하러온 왕의 처절한 전투 끝에 결국 오닉시아가 그녀의 은신처에서 쓰러지게된다. 그녀의 목을 벤 바리안 왕은 다시금 스톰윈드의 통치자로서 그의 통치를 이어나가게된다.
▲"설퍼론 유황의 맛을 받아라!" 오닉시아와 함께 공격대의 황금기를 기여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불타는 평원과 이글거리는 협곡의 경계선에 위치한 전설적인 검은바위 산 아래에 위치한 검은바위 나락에 은거하던 검은무쇠 드워프들은 그들의 왕국인 아이언포지를 파괴하고 검은바위 산을 장악하기위해 검은바위 나락의 화산심장부 아래서 정령왕 중 1명인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소환한다. 라그나로스를 앞세워 검은무쇠 드워프는 검은바위 첨탑의 검은바위 오크들과 그들의 군주인 빅터 네파리우스를 물리치려했으나 이내 모험가들에 의해 저지되고 라그나로스는 자신의 완전한 힘을 유지하지 못한채 다시 그가 속한 정령계 '불의 땅'으로 추방되었다.
하지만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전투를 치르는 와중에서 수없이 새로운 제3의 세력들의 아제로스를 장악하기 위한 암약은 계속되었다.
2005년 7월 1.6 패치 '검은날개 둥지'
25년 5월 : 자신의 누이인 오닉시아의 죽음을 전해들은 '군주 빅터 네파리우스'라는 이름으로 검은바위 산을 지배하던 데스윙의 또다른 혈육인 네파리안은 자신의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그는 5대 용 위상의 혈족들의 피를 이용하여 '오색 용 군단' 이라는 혼종을 만들어 그를 앞세워 아버지 데스윙의 야망을 이룩하려하였다.
전설적인 호드의 영웅 스랄은 자신의 아버지 듀로탄을 시해한 검은바위 부족 오크들과 그들의 수장인 대족장 블랙핸드의 아들인 렌드 블랙핸드가 네파리안의 앞잡이가 된 것에 격분하여 호드의 명예와 부친의 원수를 갚고자 유능한 용사들을 차출하여 검은바위 첨탑에서 검은바위 부족 오크들 처단에 앞장섰다.
검은바위 첨탑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네파리안의 옥좌 위에서 결국 이 용감한 용사들 앞에 네파리안도 무릎을 꿇었다.
그 당시, 검은날개 둥지는 WOW의 역대 공격대 던전 중 가장 최고의 던전으로 특히 네파리안을 저지하려다 오히려 그에 의해 타락한 붉은용 벨라스트라즈와 네파리안의 카리스마와 위용이 아직도 많은 와우저들을 각인시켰다.
2005년 9월 1.7 패치 '줄구룹'
25년 7월 : 가시덤불 골짜기에 위치한 구루바시 정글 트롤의 제국의 수도 줄구룹에서는 아탈라이 부족이 혈신 학카르를 부활시켰다. 이에 5명의 사제들이 혈신 학카르를 저지하기위헤 줄구룹의 폐허 속으로 들어갔으나, 이내 혈신에 의해 굴복당하고 그의 충성스런 신하들이 된다.
힘을 모아 가시덤불 골짜기를 피바다로 만들려는 혈신 학카르를 저지하고자 수많은 용사들이 줄구룹에 용감하게 들어가 아탈라이의 타락한 다섯 사제를 물리치고 나아가 혈신의 제단에서 혈신 학카르를 물리친다.
▲역대 레이드 던전 중 가장 철학적인 디자인과 개성있는 보스로 각광받은 줄구룹은 현재까지도 호랑이/랩터 탈것을 노리고 솔로잉하는 유저들의 여행명소로 자리잡았다. 안타깝게도 대격변에서 줄구룹은 저렙존이 되며
더이상 학카르와 탈것을 볼 수 없게 된다.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끝없이 전투를 치르며 라이벌 의식을 강화해나갔다.
하지만, 이들 앞에 엄청난 위협이 도사리고 있었다.
2006년 1월 1.9패치 대규모 월드 이벤트 '안퀴라즈'
25년 8월 : 천년전, 나이트 엘프와 청동용 연합군에 패퇴당하고 봉인된 고대 원시 곤충형 종족 '퀴라지'가 그들의 영역인 안퀴라즈에서 오래전 티탄에 의해 봉인된 고대신 '쑨'을 다시 부활시킨다. 쑨의 자비를 받은 퀴라지 군단은 다시금 안퀴라즈의 벽을 허물고 천년전 나이트 엘프와 청동용 군단에 복수를 맹세한다.
쑨 또한 과거 티탄에 패배한 이후로, 아제로스 재정복의 야심을 키운다. 안퀴라즈의 폐허 아래에서, 쑨과 고대의 악마들, 그리고 퀴라지 군대가 봉기하고 오랫동안 스카라베 성벽을 주시한 청동용 군단은 또다시 나이트 엘프의 세나리온 의회와 결탁하고 대규모 군대를 출동시켜 '제2차 흐르는 모래의 전쟁'을 일으킨다.
▲그당시 안퀴라즈의 월드 이벤트때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렉이 심상치않았다.
세나리온 연맹의 휘하 아래 용감한 용사들이 스카라베의 성벽을 허물고 퀴라지의 침략을 성공적으로 저지하였다.
▲수많은 공대의 도전대상이었던 고대신 쑨, 녹광 피하기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나아가 그들은 안퀴라즈의 가장 깊숙한 곳에서 고대신 쑨과의 전투에서 엄청난 희생을 치름에도 결국 그를 처치하여 위대한 승리를 하게된다.
(실제 역사에서는 메디브와 가로나의 아들인 메단이 이끄는 신 티리스팔 의회가 쑨을 저지하였음)
하지만 안퀴라즈에서 이러한 쑨과 싸움을 벌이고있는 사이, 또다시 엄청난 비극이 들이닥쳤다.
2006년 6월 오리지널의 마지막 공격대 던전 '낙스라마스'
(1,11 패치)
25년 10월 :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죽음의 요새들이 아제로스의 각 대도시에 출몰하였다. 역병지대에서 거의 출몰하였던 스컬지 군대가 마침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한 번 아제로스를 향한 그들의 마수를 뻗쳤다. 각 대도시에서는 죽음의 요새로부터 나온 스컬지 괴물들과 치열한 전투를 펼쳤고,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다시 한번 임시 휴전 및 연합이 불가피하게되었다.
▲마지막 공격대 던전답게 엄청난 난이도로 유저들을 울린 낙스라마스
그러나 너무 난이도가 큰 탓인지 유저들의 도전이 그리 많치않았고, 첫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으로 인하여
외면을 받은 비운의 던전이다.
로데론 부흥 세력인 은빛 여명회는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종족들이 모두 소속되어있는 중립 세력이다. 이들은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도와 그들의 최대의 적 - 스컬지를 몰아내고 역병 지대를 정화하여 로데론을 되찾으려는 그들의 목표를 마다하지않았다. 은빛 여명회의 자랑스런 용사들이 마침내 동부 역병지대 상공에 위치한 거대한 죽음의 요사 낙스라마스로 진격하여 리치 왕의 사악한 하수인에 맞서 싸웠다.
▲예나 지금이나 그 강함을 잊지않은 강력한 리치 왕의 충실한 오른팔 켈투자드
그를 시작으로 워크래프트3에서 활약한 영웅들이 대거 WOW에 다시 모습을 내비쳤다.
영웅들이 낙스라마스에서 본 것은 바로 스컬지의 사악한 지배자인 리치 왕의 충실한 오른팔인 켈투자드였다. 낙스라마스의 주인이며, 그의 명령으로 역병지대를 통치하며 리치 왕의 아제로스 정복을 이룩하려는 리치 켈투자드의 압도적인 힘에 수많은 희생이 뒤따랐다. 하지만 끝내 켈투자드 또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모험가들 손에 쓰러져야만 했다. 리치 왕의 가장 강력한 신하가 쓰러지면서 역병지대의 스컬지 군단은 패퇴되었고, 이내 리치 왕에게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이를 계기로 은빛 여명회는 역병지대의 스컬지를 대부분 일소하고 나아가 스컬지의 본토인 세계의 지붕 노스렌드로 진출해 리치 왕을 몰아낼 새로운 계획을 준비하기에 이른다.
그렇지만 켈투자드의 성물함이 은빛 여명회의 주둔지인 희망의 빛 예배당의 신부 이니고 몬토이에 의해 도난당하고 말았다. 비록 낙스라마스는 패퇴되었으나. 스컬지는 아직도 세력이 강력하며 언제든지 다시 아제로스를 침략할 준비를 하고있었다.
25년 말 : 동부왕국 최남단 저주받은 땅에서는 악마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었다. 어둠의 문을 넘어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들이 다시금 아제로스의 주민들을 상대로 약탈을 일삼고 있었다.
▲저주받은 땅에 위치한 어둠의 문
어둠의 문을 넘어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이 저주받은 땅에 출몰하여 저주받은 땅의 모험가들이 그들을 저지하기위해 많은 피와 땀을 흘렸다.
▲최강최악의 필드 보스 '군주 카자크'
과거의 거대한 적들이 다시금 침략의 불씨를 불태우자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마침내 저주받은 땅으로 진출하여
오랫동안 봉인되었던 어둠의 문을 다시 여는 대사건을 연출한다.
수년동안 봉인되었던 어둠의 문이 다시 열리는 순간..
2007년 1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첫번째 확장팩 '불타는 성전' 출시
26년 : 아제로스의 영웅들이 어둠의 문을 넘어 마침내 도착한 곳은 드레노어의 잔해이자 지금은 과거의 유산과 불타는 군단의 주요 거점인 아웃랜드였다. 과거 오크 호드의 고향이었으나 이제는 파괴된 잔해의 행성 아웃랜드로 온 필멸의 존재들은 이제 불타는 군단의 사악한 앞잡이들과 다시 한번 성전을 치뤄야했다.
▲지금도 피땀흘리고 아제로스로 진격하려는 아웃랜드의 악마들에 맞서 열심히 싸우고있는 전사들..
▲불타는 성전에서 드디어 드레나이와 블러드 엘프가 새로이 합류했다.
과거 불타는 군단의 일원이었으나, 이제는 추방당하고 드레노어에 정착한 빛의 종족 '나루'를 섬기는 숭고한 드레나이 종족은 호드에 의해 그들의 보금자리를 잃은 후, 엑소다르라는 거대 비행선을 타고 아제로스로 불시착하게된다. 그들은 그들의 새로운 동맹 얼라이언스와 만나게되고 그를 도와 불타는 군단과의 불타는 성전에 박차를 가한다.
한편 호드에서도 새로이 블러드 엘프가 합류했다. 원래 고향인 실버문을 잃은 과거 고귀한 엘프들은 이제 마력의 갈망에 시달리게되고, 그들은 마력의 갈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동맹과 손을 잡게된다. 그리고 그들의 고귀한 주인인 켈타스 선스트라이더의 귀환을 기다리며 아웃랜드에서 새로운 모험을 하는 것이었다.
▲수호자 메디브의 거처인 카라잔, 지금은 폐허만이 남은 이 탑은 끔찍한 존재들이 도사리고 있다.
▲미녀와 야수 - 마그테리돈과 바쉬
과거 프로즌 쓰론의 걸출한 영웅을 WOW에서 직접 대면할 수가 있었다.
불타는 성전에서는 워크래프트3에서 만난 친숙한 영웅들과 만나고 직접 싸울 수가 있었다. WOW 오리지널부터 이미 워크래프트3의 영웅들이 존재했고 불타는 성전은 워크래프트3 스토리의 연장선상이었다. 또한 PVP를 개선하고 새로이 '투기장'이라는 시스템도 도입, 공격대의 변화 등 많은 것을 남겻다.
모험가들은 과거 아웃랜드의 황제인 핏 로드 마그테리돈과 나가 여군주 바쉬를 물리치면서 그들의 모험을 이어나갔다.
2007년 5월 22일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기다리는 '검은 사원'이 추가된 2.1 패치
26년 : 아웃랜드의 중심지인 피난민들과 빛의 수호자들의 성스러운 거처인 샤트라스에서는 빛의 종족 '나루'를 떠받드는 샤타르를 필두로 빛의 군대를 결성한다. 그들은 아웃랜드의 불타는 군단을 몰아내고 불타는 성전을 종식시키려는 그들의 성스러운 사명을 수행해나가기 시작했다.
샤트라스의 빛의 수호자들은 불타는 군단의 침공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과 보금자리를 잃은 피난민들을 따뜻하게 보살폈고 나아가 빛의 용사들을 선출하여 불타는 군단의 중심지인 지옥불 성채와 황천의 폭풍을 공격하였다.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그들은 과거 카라보르 사원이라고 불리웠던 지금은 악마들의 소굴인 '검은 사원'에 도달하게된다.
▲아서스의 라이벌이자 워크래프트3의 주역 중 한명인 일리단
우리는 실제로 그와 대적해야했던 것 만으로 정말 기뻤다.
"너흰 아직 준비가 안됐다!" 라며 네파리안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며, 지금도 많은 이들의 귀감을 샀다.
말퓨리온 스톰레이지의 친동생이자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사랑한 나이트 엘프 악마 사냥꾼 일리단 스톰레이지는
굴단의 해골이라는 마력의 아이템을 손에 넣고 악마가 된다. 그는 과거 리치 왕을 제거하라는 불타는 군단의 명령 수행을 실패하여 검은 사원의 정상에서 숨어 지내고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웃랜드를 넘어 아제로스에 자신의 증오와 복수를 표출하려는 그 꿈을 저버리지않았다.
그의 격노한 아지노스의 쌍날검 앞에 무수히 많은 도전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아웃랜드의 평화를 위해서는 일리단을 반드시 쓰러뜨려야했다. 하지만 드레나이의 대현자 아카마와 과거 일리단에 증오심을 품었던 감시자 마이에브 쉐도우송이 활약하여 마침내 '배신자' 일리단을 사원 정상에서 굴복시키는 순간이었다.
▲아서스, 스랄과 함께 워크래프트3의 주인공 중 하나였던 일리단이 쓰러지는 순간..
그가 죽은지가 3년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검은 사원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일리단을 직접 만나 그와 대면하여 결국 우리는 그를 쓰러뜨렸다.
이 시점으로 유저들은 언젠가 일리단에 이어 아서스도 만날 거라는 염원을 하고있었으며,
결국 일리단 이후에 우리들은 리치 왕이 되어 돌아온 아서스를 다음 확장팩에서 만날 수가 있게 되었다.
일리단이 비록 쓰러졌지만, 아직 불타는 성전은 끝나지 않았다.
과거 일리단의 하수인이었으나 그를 배신하고 이제는 불타는 군단의 군주인 기만자 '킬제덴'의 하수인이 된 블러드 엘프의 군주 켈타스 선스트라이더는 킬제덴을 섬기면서 그의 새로운 야심을 세우게된다.
2008년 4월
불타는 성전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2.4패치 '태양샘의 분노'
26년 7월 : 아웃랜드에서 일리단과 불타는 군단과 전투를 벌이는 사이에, 켈타스는 나루의 거처인 폭풍우 요새를 급습하여 그곳을 장악한뒤, 엄청난 비전 마력을 손에 넣게된다. 그는 그 힘으로 자신의 주인을 소환하려는 작업을 시도하는 도중 모험자들의 방해를 받아 그 힘과 외모를 잃게되고 타락하고 만다.
▲이렇게 꽃미남인 녀석이
▲이렇게 추하게 변해버렸다...지못미...
타락한 켈타스는 실버문으로 돌아와 실버문의 마력을 담당하는 나루 '므우루'를 납치하고 태양샘이 있는 쿠엘다나스 섬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그는 태양샘의 정수와 므우루의 마력을 사용하여 드디어 태양샘에서 킬제덴을 소환하고야 만다. 이에 샤트라스에서는 알도르 사제회 (드레나이) 와 점술가 길드 (블러드 엘프) 를 하나로 합쳐 '무너진 태양 공격대'라는 새로운 연합군을 결성해 켈타스를 저지하지만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킬제덴을 저지하기위해 온 푸른용 군단의 일원인 마드리고사는 킬제덴에게 죽임을 당해 언데드가 되었고 칼렉고스는 태양샘의 화신인 '안비나 티그'를 구하기위해 모험가의 도움을 기다리고있었다.
그렇지만 희망은 언제나 존재했고 결국 무너진 태양의 용사들과 일리단을 쓰러뜨린 모험가들이 켈타스를 죽이고 나아가 태양샘에 소환된 킬제덴을 다시 뒤틀린 황천으로 보냈다.
▲혼돈! 파괴! 망가!
킬제덴을 물리친 후, 드레나이는 블러드 엘프의 과오를 용서하고 불타는 성전을 종식시킨다. 블러드 엘프 또한 찬란하게 빛나는 태양샘을 바라보면서 새로운 결심을 맺고 비전 마력과 빛의 힘을 융합하여 새로운 길을 가게된다. 불타는 군단은 아웃랜드와 태양샘에서 패배했고 불타는 성전은 그렇게 정의의 용사들의 우정과 결의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그렇지만...진정한 적은 불타는 군단이 아니었다. 또다른 적 - 스컬지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워크래프트3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은 역사의 주역 리치왕 아서스
2008년 11월 두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
27년 : 리치왕이 기나긴 잠을 깨고 드디어 움직이다.
리치왕 아서스는 얼음왕좌에서 일어나 다시한번 얼라이언스와 호드 모두를 멸망시킬 그의 원대한 야망을 이룩하기위해 스컬지 군대를 일으켰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수도인 스톰윈드와 오그리마는 리치왕의 군대의 공격을 받았고, 불타는 군단의 전쟁을 겨우 마친지 얼마 되지않은채 얼라이언스와 호드는 다시 연합을 하여 차가운 북쪽 대륙 - 노스렌드로의 새로운 원정을 수립한다.
그 사이 리치왕은 역병지대를 다시 장악하기 위해, 아케루스라는 죽음의 요새를 이끌고 친히 공격을 준비한다.
리치왕의 위세 앞에 역병지대에 활동하던 광신자 집단 '붉은 십자군'은 괴멸당하고 나아가 희망의 빛 예배당마저 공격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이런 리치왕앞에 나타난 단 하나의 영웅, 그는 바로 대성기사 - 티리온 폴드링이었다.
파멸의 인도자, 그것은 스컬지를 파멸시킬 잔인하고도 성스러운 빛의 최후의 무기였다. 그것을 손에 쥔 티리온은 리치왕에게 일격을 가하였고, 의외의 일격에 당한 리치왕은 당황해하였다. 처음으로 자신의 호적수를 만났고 자신을 파멸시킬 빛의 최후의 보루이자 인류의 희망을 만났으니..그러나 그는 노스렌드로 돌아가면서 티리온을 현혹시켰다. 차가운 스컬지의 본토에서 죽음만이 기다릴 것이다며..
티리온은 은빛 여명회를 '은빛 십자군'으로 개명하고 노스렌드로의 대원정을 실시한다. 그리고 단한줄기의 빛과 함께 리치왕의 분노와 몰락이 시작되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 연합군은 마침내 분노의 관문에 도달하게 된다. 리치왕의 부하들을 쓰러뜨리며 스컬지의 심장부인 얼음왕관으로 향하던 도중, 그들은 의문의 급사를 당하게된다. 그들을 들이친 것은 바로 포세이큰! 포세이큰의 대연금술사 퓨트리스는 자신이 새로 발명한 치명적인 역병 폭탄을 얼라이언스와 호드 용사들에게 투하했고 이 과정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 원정군은 대부분 목숨을 잃었다. 바리안 왕의 친구이자 스톰윈드의 영웅인 볼바르 폴드라곤 또한 역병 폭탄에서 힘겹게 몸을 버티며 살아남았음에도 결국 그는 어디론가 끌려가게된다.
볼바르가 죽었다는 것을 안 바리안 왕은 분노하며, 포세이큰의 수도인 언더시티로 나아가 언더시티 공격을 서두른다. 한편 호드에서도 포세이큰의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호드의 지도자 스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자신의 신하인 퓨트리스와 바리마트라스가 반란을 일으켜 언더시티를 장악했으며 언더시티를 되찾기위해선 스랄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그에게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렇게해서 스랄또한 호드 군대를 출동시켜 언더시티의 반역자들을 모조리 처단하였다. 하지만 왕실에서 스랄과 실바나스는 바리안 왕과 직면하고 바리안 왕은 이번 일을 계기로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동맹은 끝났다며, 이제는 철천지 원수이며 죽음을 각오하라는 최후통첩을 내밀고는 사라진다.
포세이큰으로 인하여 결국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관계는 뼈깊숙이 악화되고 말았다.
2009년 4월 3.1 패치 '비밀의 울두아르'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리치왕과 그의 사악한 군대와 싸우고있을 때, 탐험가이자 마그니 브론즈비어드의 아우인 브란 브론즈비어드는 폭풍우 봉우리에 위치한 티탄의 도시 '울두아르' 에서 끔찍한 것을 목격하게된다. 바로 쑨과 함께 과거 티탄에 패배하고 봉인당한 고대신 - 요그사론
달라란의 지배자인 로닌에게 경고한 브란은 요그사론이 울두아르를 장악하였고 무쇠 드워프를 앞세워 공격에 박차를 가한다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로닌은 지금 리치왕과 대적하고있는 마당에 요그사론까지 상대한다는 것은 정말 벅찬 일이었다. 누가 요그사론에 대적할 것인가를 놓고 한탄하는데...
▲쑨과 함께 태초 아제로스의 지배자인 '고대신' 중 1명인 요그사론
무려 천개의 입을 가진 괴물이었다.
수많은 공대를 좌절시키게한 아직까지도 악명 높은 보스다.
항간에서는 리치왕보다도 어렵다고...(하지만 리치왕이 더 어렵다.)
천개의 입을 가진 고대신 요그사론에 맞서 또한번 모험가들이 죽음을 무릎쓴 도전을 마다하지않았다. 다행히도 요그사론은 아직 제 힘을 발휘하지못하였고 모험가들의 활약으로 요그사론을 죽인다.
하지만 요그사론의 죽음으로 끝나야할 문제가 아직 끝나지않았다.
티탄의 도시인 울두아르를 감독하는 감시자 '알갈론'이 요그사론의 부활로 인하여 아제로스에 심각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그는 티탄들이 남기고간 아제로스의 관찰자 역할로 아제로스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보고있었다. 아제로스의 위험성이 배를 넘었다고 생각한 알갈론은 '오메가 코드'로 바꾸어 아제로스 행성 초기화 작업에 착수했고 이에 아제로스의 파멸을 저지하고자 수많은 공대들이 알갈론과 싸워가면서 결국 알갈론을 진정시켰다. 알갈론은 '알파 코드'를 티탄에 보내었고 그것으로 아제로스의 위기를 무사히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울두아르의 히든 네임드 '알갈론'
울두아르는 리치왕의 분노에서 가장 성공한 던전으로 인정받았음에도 토나오는 난이도로 유저들을 울렸다.
처음으로 하드 모드를 도입한 던전이었음에도..
그래서 블리자드는 3.2 패치를 통해 '십자군 경기장'이라는 쓰레기 공격대 던전을 추가하면서
난이도 조정하기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알갈론을 물리치고 난 후의 이벤트
2009년 8월 3.2 패치 '십자군의 부름'
울두아르의 사건이 겨우 끝나고, 다시 용사들은 리치왕을 물리치려는 그들의 사명을 다하였다.
티리온은 리치왕과의 전투에 앞서 리치왕과 싸울 용맹한 용사들을 가리기위해 아제로스의 용사들을 집결시켰다. 때마침 리치왕을 물리치기위해 아제로스 각지에서 모여든 유명한 용사들이 있었다. 부와 명예, 승리를 위해서 모여든 이 용사들을 함부로 쓰지않고 과연 리치왕과 맞서싸울 힘이 되는가를 시험하는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용사들의 힘을 시험하였다.
이 십자군 원형경기장에서 용사들은 서로 경쟁을 하며, 그들의 실력을 키워나갔다. 여기서 무수히 많은 인재들이 죽었음에도 하나둘씩 리치왕에 맞서싸울 최강의 용사들이 하나둘씩 늘어갔다. 용맹스런 십자군의 용사들을 바라보면서 티리온은 흡족해하였고 승리에 대한 희망을 꺾지않았다.
▲벼에서 쌀을! 전직 에레다르 흑마법사이며 현재는 농사에 올인중인 농부 자락서스
▲리치왕의 또 하나의 심복인 아눕아락, 그렇지만 그도 레이드보스로 템창고로 전락하는 신세가 되버렸다.
십자군 원형경기장은 체감 난이도가 쉬운 던전에도 불구하고,
'너무 쉽다'는 지적을 받았고 결국 그로 인하여 심혈을 기울어 만든 울두아르가 버려지는 상황을 초래하였다.
3.2 패치 이후로 쉬워진 레이드 난이도때문에 울두아르 대신 바로 십자군 가는 유저들이 많았다.
하지만 십자군은 어찌보면 대단한 시험의 장이 아닐까??
WOW의 슈퍼스타K - 용개
▲근데 EE가 뭔데요?
와우하면 떠오르는 스타는
단연 용개다.
용개말고도 WOW에 수많은 걸출한 스타들이 배출되었지만
역시 용개를 모르거나 까면 사살이다.
용개는 언데드 흑마법사이다. 평범한 와우저인 그가 어쩌다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지는 본인은 모른다.
어쨌든 지금은 용개는 WOW에서의 슈퍼스타K가 되었고 그를 존경하는 유저들이 수두룩하게많다.
무수히 많은 패러디를 양산하였고 많은 동영상과 화제를 낳으며 핫 이슈메이커로 자리잡은 용개
WOW가 끝나는 그 날까지 그의 인기는 영원할 것이리라..
2009년 12월
하나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
워크래프트3 스토리의 종결인 3.3 패치 '리치왕의 몰락'
마침내 티리온 폴드링의 지휘 하에 은빛십자군 용사들이 리치왕이 있는 얼음왕관 성채로의 최후의 진격을 시작하였다.
리치왕 아서스는 마침내 서리한을 움켜 잡았다. 그의 앞에는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 2세의 영혼이 투영되어있었다. 메네실 국왕은 아들에게 정의의 용사들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경고의 일침을 한다. 하지만 아서스는 여유롭게 잠시의 생각과 마음 속 깊은 갈등을 끝내고 그의 마지막 전투를 치를 준비를 마친다. 아서스는 자신이 걸어왔던 길을 다시한번 되돌아보면서 자신의 왕권에 도전하는 수많은 전사들을 어둡고 차가운 하늘 위로 향한 얼어붙은 왕좌에서 맞이한다.
▲"오게 두어라. 서리한이 굶주렸다.."
마침내 티리온과 은빛십자군의 최고의 용사들은 리치왕의 얼어붙은 왕좌에 도달했다. 티리온은 최후를 각오하라며 리치왕과의 마지막 대결을 지으려하였다. 그러나 리치왕은 결코 호락호락하지않았다. 최후가 다가온것을 인지한건지 그는 그의 전력을 다하여 자신을 물리치러 기나긴 싸움을 펼친 용사들을 농락했다.
▲"이제 끝이다! 아서스!"
리치왕의 분노의 최종보스답게 피통1억과 무지막지한 능력으로 유저들을 울고웃게한 리치왕..
현재까지도 그의 미친 난이도를 감당치못하는 유저들이 많다.
리치왕의 격노한 힘앞에 그를 저지하러온 용사들은 모두 전멸하였다. 이 놀라운 마지막 전투에서 승리라는 것을 얻은 리치왕은 다시 시작하려했다. 바로 이 얼어붙은 왕좌에서 자신을 저지하러는 용사들을 자신의 신하로 만들어 다시금 스컬지의 군대를 그들 손으로 일으키기위해...그렇다. 그는 이것이 끝이 아닌 시작이다라는 걸 외치고싶었다. 하지만 그때였다...티리온은 마지막 혼신의 일격을 다해 리치왕의 사악한 룬검 '서리한'을 파괴했고 서리한의 파괴로 리치왕은 균형을 잃고 서리한에서 나오는 영혼들의 절규와 분노의 울부짖음에 괴로워하였다.
그렇게 괴로워하던 리치왕은 마침내 최후의 비명을 지르고 이내 땅 위에 쓰러졌다..
그리고 그의 저주받은 왕관이 벗겨지고 그의 두 눈의 광채로 사라졌다.
▲아버지의 품에서 숨을 거두는 아서스
일리단에 이어 또 하나의 별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워크래프트3부터 8년간 사랑받아온 그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떠났다.
아서스는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 2세의 품에서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렸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끝났음을 알고 자신의 오랜 여행과 모험을 마감한다. 아서스의 죽음을 바라보면서 환희와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티리온 앞에 메니실 국왕은 리치왕이 없으면 스컬지는 미쳐 날뛰어 이 세계를 멸망시킬 것이다라는 경고를 하며 리치왕은 항상 존재해야한다는 말을 남긴채 사라진다.
그 말에 티리온은 자신이 그 저주받은 무게를 짊어지겠다는 결심을 하고 왕관을 쓰려하지만 그를 막아선 한 존재가 자신이 대신 그 저주받은 무게를 달게 받겠다며 티리온에겐 리치왕의 죽음을 세상에 전하라고 했다. 바로 그 존재는 볼바르 폴드라곤, 죽은 줄 알았던 볼바르는 분노의 관문 전투에서 용의 화염에 온몸이 불에 타 저주받은 모습이 되었다. 더 이상 살아있는 아제로스의 세상에 여한없는 볼바르는 자신이 리치왕이 되어 스컬지를 감시할 것이다는 결심을 세웠고 티리온은 오랜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다.
그렇게 새로운 리치왕이 탄생했고 새로운 리치왕은 티리온에게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경고를 하고 이내 다시 조용한 잠에 빠진다. 티리온은 리치왕의 몰락을 아제로스의 모든 백성들에게 알렸고 사람들은 리치왕의 몰락을 기뻐하였다. 스컬지는 패망했지만 아직 일부가 남아있었고 새로운 리치왕이 이제 이들을 돌보게된다.
▲새로운 리치왕인 볼바르 폴드라곤, 분명 언젠가 타락하여 유저들과 재대결할 날이 올 것이다.
28년 : 리치왕이 쓰러진후, 짧은 평화가 유지되었다.
이 사이 노움은 빼앗긴 자신들의 고향인 놈리건을 되찾기 위한 공격을 감행한다. 호드의 오랜 동맹인 검은창 트롤 부족 또한 메아리 섬을 되찾는데 성공한다.
한편 호드의 대족장 스랄은 최근에 일어나는 이상 현상을 감지하고, 머지않아 대격변이 올 것이다며 자신은 오랜 시간 떠나있을 것이다는 말을 하였다. 그리고 그의 뒤를 이을 새로운 대족장으로 지목한 사람이 바로 그롬 헬스크림의 아들 가로쉬 헬스크림. 나그란드에서 처음 만난 가로쉬는 저돌적이고 호전적인 성격이지만 그의 사람됨을 확인한 스랄은 가로쉬에게 대족장을 위임하고는 다가올 새로운 위협에 맞서 홀로 여행을 떠난다.
▲대격변에서 앞으로 많은 일을 하실 스랄 형님
일리단, 아서스가 죽은 지금 워크래프트3 최후의 주역이다.
그리고 이제..
2010년 12월 9일
WOW의 세번째 대격변 출시!!
파괴자 데스윙이 기나긴 침묵을 깨고 깨어나다!!
제2차 전쟁의 패배 이후 오랫동안 심원의 영지에서 힘을 회복하던 죽음의 위상이자 검은용군단의 수괴 데스윙은 타오르는 엘레멘티움 갑옷을 걸쳐입고 아제로스로 귀환한다. 아제로스는 파괴되고 이제 오랜 세월 모험을 하고 일리단, 리치왕과 대적했던 영웅들은 최강의 적 - 데스윙에 맞서 싸워야할 것이다.
▲파괴자 데스윙.
지금까지 WOW의 6년 사를 살펴보았다.
오리지널부터 대격변까지 굴곡의 많은 역사들이 있었다.
과거의 이야기는 이제 끝나고 이제 WOW는 완전히 새로운 역사와 새로운 인물들이 이끌어나갈 것이다.
새로운 친구들인 고블린과 늑대인간
새롭게 변화한 아제로스
그리고 전혀 다른 새로운 세상이..
[출처] WOW부터 대격변까지 6년의 역사|작성자 타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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